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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5.29 14:23 수정 : 2007.05.29 15:26

전남 영광 해역에서 작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5명이 구조됐다.

29일 오전 11시45분께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 북서쪽 16.2㎞ 해상에서 9t급 연안자망어선 제 3경진호(목포선적)가 전복돼 있는 것을 제 2경진호 선장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배에 타고 있던 6명 가운데 선원 박모(56)씨 등 5명은 표류하던 중 해경 경비정과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선장 윤모(50)씨는 조타실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목포 해경은 전날 오후 9시께 제 2경진호와 제3경진호 관계자와 마지막 전화통화가 이뤄진 점으로 미뤄 전날 오후 9시에서 이날 오전 11시45분 사이에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세원 기자 sewonlee@yna.co.kr (영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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