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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5.29 15:25 수정 : 2007.05.29 15:25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9일 방송국 앞에서 자해소동을 벌이다 이를 말리던 방송국 직원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과실치상)로 박모(63.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낮 12시10분께 서울 여의도동 KBS 동문 앞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방송국에 호소한다며 준비해온 흉기로 자해소동을 벌이다 이를 말리던 방송국 직원 P(43)씨의 손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경찰에서 "아는 사람이 빌린 2천만원을 전달만 했을 뿐인데 채권자는 채무자가 달아났다고 나에게 대위변제 소송을 걸었다. 너무 억울해서 방송국에 호소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임은진 기자 engin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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