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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5.31 17:24 수정 : 2007.05.31 19:02

김지현(33·오른쪽)씨가 30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증받은 정우빈(13) 학생에게 머리핀을 꽂아 주고 있다. 소아암 환자들은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져 가발이 필요하지만 130만원이 넘는 비용 때문에 쉽게 이용할 수 없는 형편이다.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김씨는 5년 동안 길러온 머리카락을 정양에게 기증했다. 정양은 6개월째 항암치료 중이며, 현재 골수기증자를 찾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정우빈양은 머리를 자른 사진을, 김지현씨는 머리가 길었을 때 사진을 들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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