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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6 10:03 수정 : 2005.03.26 10:03

서울대의 내년도 신입생 입학정원은 올해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수시모집 비율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가 검토 중인 `2006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안'에 따르면 특기자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 등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올해 33%에서 내년엔 39% 수준으로 늘어난 1250명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전형별로는 지역균형선발이 650여명에서 690명선으로, 특기자선발이 430여명에서 대폭 확대돼 560명선으로 각각 늘어나는 반면 정시모집인원은 2천명 선으로 줄어들어 전체의 60%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학교는 또 해외근무자 자녀들을 상대로 한 재외국민특별전형 자격요건을 완화해해외에서 수학한 기간을 현행 `5년이상'에서 `4년이상'으로 단축하는 한편 오는 2008년부터 특별전형을 폐지하는 방안도 아울러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 대입 전형안을 오는 31일 학장회의를거쳐 최종 확정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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