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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중국 밀입국자 탄 화물선 추적중 |
제주해경은 4일 오전 중국인을 태우고 밀입국하려던 선박을 제주 북서쪽 해상에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선적 5천t급 화물선으로 알려진 이 배에는 중국인 밀입국자 80여명이 타고 있으며,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제주시 차귀도 북서쪽 90㎞ 해상을 항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범 기자 ksb@yna.co.kr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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