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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제작 구조물 붕괴, 인부 숨져 |
4일 오후 3시45분께 경남 통영시 광도면 황리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시공사업단의 거가대교 구조물 제작현장에서 인부 서모(43)씨가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머리를 맞아 바다에 추락해 숨졌다.
서씨는 이날 높이 18m가량의 거가대교 철근 구조물 위쪽 3m지점에서 철근 묶음 작업을 하다 머리 위에 있던 구조물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변을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정훈 기자 seaman@yna.co.kr (통영=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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