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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6월 민주항쟁 20년 기념 ‘대한민국 하나로 잇기 걷기 대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이 일산서구 종합운동장에서 일산동구 문화광장에 이르는 3.4㎞ 행진을 하고 있다. (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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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이한열 열사 20주기 추모식‘에서 이애주 서울대 교수가 민주화 투쟁과정에서 산화한 열사들의 정신을 기리며 아픔과 고통의 역사를 평화로 승화시키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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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산 종합운동장에서는 록밴드, 마당놀이패, 민중가수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문화행사들이 펼쳐졌다. 광주 금남로 주변에서도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참여한 6.10m 김밥말기 경연대회 등 문화체험, 공연행사 등이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는 기념식, 문예행사, 유달중~목포역 간 행진 등이 열렸으며 여수 전남체육공원과 순천대 체육관 주변에서도 길놀이, 자전거 행진, 전야제 등 기념행사가 열렸다. 동아대 6월항쟁 20주년 기념사업회는 이 대학 하단캠퍼스 공과대학 주변 조각공원에서 동문과 재학생, 교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대 6월 민주항쟁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밖에 경기 평택시청 광장에서도 '함께 불러요. 아침이슬'을 주제로 시민음악회가 열리는 등 이날 전국 곳곳에서는 6월 항쟁을 기리는 각종 기념행사가 하루종일 이어졌다. 이우성 기자 gaonnuri@yna.co.kr (서울.경남.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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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이한열 열사 20주기 추모식‘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왼쪽)가 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를 위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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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이한열 열사 20주기 추모식‘에서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손학규 전 경기도 지사, 천정배 민생정치모임 의원(왼쪽부터 차례로)이 ‘아침 이슬‘을 부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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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이한열 열사 20주기 추모식‘에서 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가 슬픔에 잠겨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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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6월 민주항쟁 20년 기념 ‘대한민국 하나로 잇기‘ 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이 일산동구 문화광장에서 6.10 민주항쟁을 상징하는 6m10㎝ 길이의 김밥을 말고 있다. (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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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남 마산시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6월항쟁 20주년 기념 평화.희망 나라사랑 걷기 대행진에참가한 학생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마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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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항쟁 20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 있는 일부 민주열사의 묘에는 잡초만 무성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 (남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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