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06.12 17:40
수정 : 2007.06.12 17:40
미군 장갑차에 치어 숨진 여중생 심미선·신효순양의 5주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 경기 양주군 광적면 56번 지방도에 세워진 추모비 앞에서 시인 김연자씨가 추모시 <고백>을 낭송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시인 채상근·박민규·김창규·이적씨와 한국교회인권센터 회원들이 참석했다. 두 여중생은 지난 2002년 6월13일 오전 10시45분께 56번 지방도에서 미군 2사단 44공병대 소속 장갑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양주/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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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비에 참가자들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양주/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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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56번 지방도에 세워진 미선이와 효순이의 추모비 앞에서 이들을 추모하는 시가 낭송되고 있다. 양주/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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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 시민 사회단체 회원들이 12일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 옆에서 심미선·신효순양의 5주기 추모 집회를 열고 헌화 분향한 뒤 묵념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의 부당한 내정간섭 중단과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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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 시민 사회단체 회원들이 헌화 분향한 뒤 묵념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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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선·신효순양의 영정.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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