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06.14 07:10 수정 : 2007.06.14 07:10

대구 서구청은 번호판을 고의로 가려 불법주정차 단속을 피하려 한 차량 10여대를 오는 18일 서부경찰서에 형사 고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들 차량은 번호판을 불투명한 비닐이나 신문지, 얇은 합판으로 만든 가리개 등으로 가려 불법주차 단속 카메라를 피하려다 덜미를 잡혔다.

서구는 이와함께 적재함의 뒷면 벽을 아래로 내려 상습적으로 불법주정차를 일삼는 트럭에 대해서는 3차례 적발시 고발조치하기로 하고 지난 3월부터 단속에 들어갔는데 지금까지 67대의 트럭이 2차례 이상 적발돼 형사 고발 위기에 놓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지역에서 번호판을 가려 단속을 피하려 한 차량에 대한 형사고발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철환 기자 hwangch@yna.co.kr (대구=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