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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서 ‘고라니 피하려다’ 승용차 전복, 4명 숨져 |
15일 오전 3시37분께 전남 영광군 불갑면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목포기점 48.2㎞지점에서 토스카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모(25)씨 등 4명이 숨졌다.
경찰은 "사고 지점 인근에 고라니가 있는 것을 보았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사고 승용차가 고라니를 피하려다 사고를 냈을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세원 기자 sewonlee@yna.co.kr (영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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