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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6.15 10:49 수정 : 2007.06.15 10:49

내주까지 7~8명 추가 사법처리키로

병역특례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15일 지금까지 드러난 고위공직자, 연예인 이외에 또 다른 사회지도층 인사의 아들이 비리사건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중이다.

한명관 차장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공무원이나 교수, 연예인 등 그간 적발된 사람들 외에 새로운 사례를 발견하고 수사하고 있다"며 "이런 분들도 비리에 연루됐다고 생각하니 황당할 정도"라고 말했다.

한 차장검사는 이어 "수사를 하면서 병역특례 제도에 대한 오용이 상당히 심각히 퍼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본인들이 강하게 항변하는 만큼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20일께 특례업체와 특례요원 등 7~8명을 추가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김병조 기자 kbj@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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