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06.16 20:33 수정 : 2007.06.16 20:33

양평 33도, 홍천 32.7도, 동두천 32.6도

16일 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2.2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2도를 비롯해 양평 33도, 홍천 32.7도, 동두천 32.6도, 철원ㆍ원주 32.1도, 보령 32도를 기록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2~4도 가량 높은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갔지만 남부지방은 흐리거나 비가 오면서 낮 최고기온이 진도 22.8도, 포항 23.6도, 영덕 24.1도 등으로 평년보다 오히려 1~2도 가량 낮았다.

더운날씨는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다음주 주말을 전후해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이 고기압의 중심에 들며 맑은 날씨 속에 일사량이 많아 기온이 상승했다"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22일 이전까지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은 21일 북상해 제주도 지방에 영향을 주겠으며 이때 북서쪽 기압골이 남하하면서 장마전선이 활성화돼 22일부터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