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06.17 14:06 수정 : 2007.06.17 14:06

낭떠러지 방지턱 들이받아..비상탈출 8명 경상

17일 오전 10시55분께 부산 금정구 장전2동 금정산 고별대 입구에서 김모(50)씨가 운전하던 마을버스가 오른쪽 추락방지턱을 들이받는 바람에 손모(40)씨 등 승객 8명이 얼굴과 어깨 등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버스가 방지턱을 넘어 낭떠러지로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김씨와 승객 30여명이 창문을 열고 비상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다행히 버스가 방지턱과 나무에 걸려 멈춰선 덕에 더 이상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김씨가 가파른 오르막에다 급경사인 사고지점에서 미처 속력을 줄이지 못하는 바람에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고버스를 견인조치했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 (부산=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