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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6.18 17:45 수정 : 2007.06.20 14:01

때이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18일 오후 경북 영천시 완산동 미나리 재배 농가에서 한 농부가 수확해 놓은 미나리에 물을 뿌려주고 있다. 이날 강원도 홍천 섭씨 36.1도, 서울은 33.2도 등 전국 곳곳의 기온이 올 들어 최고를 기록했다. 영천/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홍천 23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 기록

18일 강원 홍천의 낮 최고기온이 36.1도까지 올라 23년 만에 6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홍천에서 기온이 오후 4시23분께 36.1도까지 올라 6월 기온으로는 1984년 6월2일의 36.2도 다음으로 가장 높게 기록됐다”고 밝혔다. 강원 철원은 33.9도로 1997년 6월15일(34도), 경기 동두천은 34.3도로 2001년 6월10일(35.1도) 이래 가장 더웠다. 이날 서울의 최고기온도 33.2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기상청은 “19일에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18일보다는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18일 오후 경북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정자나무 그늘 아래에서 마을 주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구미/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18일 경기도 용인시 애버랜드에서 열린 스프래쉬 퍼레이드에서 아이들이 퍼레이드 차량과 행사장 주변에서 쏟아 부은 물속에서 장난을 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84t의 물이 사용됐다. 용인/김진수 기자 jsk@hani.co.kr
18일 경기도 용인시 애버랜드에서 열린 스프래쉬 퍼레이드에 참여한 손님들이 퍼레이드 차량과 행사장 주변에서 쏟아 부은 물 속에서 즐거워 하고 있다. 용인/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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