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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더위 기승…낮 최고 25∼33도 |
19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25∼33도까지 상승하는 등 땡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이라며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면서 한여름 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강원도 홍천의 낮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6.1도까지 올라가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상당수의 지역이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바 있다.
20일 전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0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더위는 21일까지 계속되다가 장마가 전국적으로 시작되는 22일 이후 주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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