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06.20 08:55 수정 : 2007.06.20 08:55

서울북부지검은 입시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동덕여대 무용과 A교수의 자택과 연구실을 압수수색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A교수의 입시비리에 대해 탄원서를 접수받고 진상조사를 해 온 동덕여대로부터 최근 조사 결과 등 관련자료를 건네받아 수사에 착수했으며 해당 학생과 학부모 중 일부를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A교수가 실기시험에서 제시될 무용동작을 미리 수험생들에게 가르쳐주고 돈을 받았는지 여부를 관련자 소환 조사와 자료 분석을 통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덕여대는 A교수가 2007학년도 입시에서 무용학과에 응시한 수험생 학부모들로부터 `실기시험점수를 잘받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고 3명을 합격시켜줬다는 의혹을 담은 탄원서를 지난 5월 접수받아 진상조사를 벌여왔었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