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숨진 A(28.여)씨의 SM5승용차에서 수거된 빵봉지와 차량내에서 김씨의 지문 4점을 채취, 용의자로 특정한 뒤 은거지를 추적해 왔으며 김씨의 IP를 추적해 이날 낮 12시10분께 PC방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 경위에 대해 확인중이다.
대기업 정보통신분야 선임연구원인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4분께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모쇼핑센터 지하3층 주차장에 자신의 SM5승용차를 세우고 쇼핑을 한 뒤 6시24분께 주차장으로 이동한 장면이 CC-TV에 잡혔으며, 이튿날(16일) 오전 10시50분께 쇼핑센터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찬흥 기자 chan@yna.co.kr (성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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