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06.21 16:51
수정 : 2007.06.21 16:56
충남 보령경찰서는 21일 오후 2시55분께 충남 보령시 청라면 향천리에서 보령 남포면 일가족 3명 살해사건의 용의자 이모(32)씨를 검거했다.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50분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 김모(53)씨의 집에서 김씨 부부와 김씨의 노모(83)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지난달 30일 남포면 읍내리에서 어머니를 찾아 나선 여중생 김모(15.중3)양을 납치한뒤 자신의 집에 20여일간 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준호 기자
kjunho@yna.co.kr (보령=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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