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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6.24 14:30 수정 : 2007.06.24 14:30

광주의 한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린 여대생이 아래층 비 가림 막에 걸려 목숨을 건졌다.

24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7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모 원룸 건물 옥상에서 대학생 A(22.여)씨가 10여m 아래 인도를 향해 뛰어내렸다.

다행히 A씨는 바로 아래층 베란다에 설치돼 있던 폭 1m 길이 3m 가량 되는 비 가림 막 천장에 떨어져 특별한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으며 남자친구 B(25)씨와 주민 등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 등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이세원 기자 sewonlee@yna.co.kr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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