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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6.26 18:05 수정 : 2007.06.26 18:05

동남아 지역에 여행을 다녀온 제주도내 공무원들이 세균성 이질에 감염됐다.

제주도는 최근 ‘모범상용직원 해외 배낭여행’에 다녀온 공무원 16명과 가이드 1명 등 17명 가운데 13명이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여 검삿감을 조사한 결과 5명이 세균성 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24일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배낭여행을 하면서 현지 식당과 호텔에서 식사를 했으나, 지난 21일 저녁부터 24일 아침까지 13명이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여 24일 오후 제주공항에 도착한 즉시 역학조사를 받고 시내 병원에 격리됐다.

도는 세균성 이질이 안전하지 않은 식수와 식품을 매개로 전파되는 제1군 법정전염병으로 국외여행 기간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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