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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6.27 07:27 수정 : 2007.06.27 07:27

고속도로에서 만취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역주행해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7일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50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에서 요금소 방향으로 혈중알코올 농도 0.185% 상태로 소나타 승용차를 몰다 B모(25)씨의 스타렉스 승용차를 들이 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와 동승자가 중.경상을 입었고 A씨는 사고 직후 차를 돌려 300m가량을 역주행해 고속도로를 빠져나간 뒤 인근에 차를 버리고 달아났으며 추격해 온 경찰은 차에 남아 있던 동승자를 설득해 A씨를 불러들였다.

A씨는 "어머니가 운전을 했다"며 운전 사실을 부인하다 경찰에 추궁에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세원 기자 sewonlee@yna.co.kr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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