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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8 20:56 수정 : 2005.03.28 20:56

서울 목동 방송위원회에서 농성을 벌이던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신학림) 소속 조합원 20여명이 28일 오후 노성대 방송위원장을면담한 뒤 농성을 풀고 해산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가량 노성대 방송위원장을 만나 위성DMB의 지상파 재송신을 허용하지 말 것과 함께 지난 25일 방송위가 개최한 토론회에 대해 해명과 관계자 문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앞서 언론노조 조합원들은 방송위 전체회의가 열리는 28일 오전 9시부터방송회관 로비에서 "위성DMB의 지상파 재송신을 결사 반대한다"는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집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전 11시 30분부터 19층 방송위 상임위원 접견실에 들어가 위원장 면담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한편 방송위는 25일 오후 '위성DMB 지상파 콘텐츠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에 대해 언론노조는 "제목부터 위성DMB에 지상파 콘텐츠를 활용해야 한다는전제를 깔고 있으며, 토론자로 참석한 오광혁 위성방송부장이 '현재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도 사실상 종합편성 PP를 통한 지상파 콘텐츠 활용 가능성을 시사하는 편향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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