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경기경찰청 이길범 2부장과의 일문일답. --다른 증거는 없나.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용의자를 추적하게 된 경위는. △당초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서 정자동 집앞까지 태워줬다고 제보한 택시기사에 대해 정확한 운행상황을 조사해보니 제보자의 착오로 밝혀졌다. 따라서 피해자가 집까지 가지않고 서현동에서 다른 택시를 타고 바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성남지역 택시회사를 상대로 집중조사를 벌였다. --민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게 된 단서는. △서현동에서 바로 실종된 것으로 파악해 택시회사를 집중 조사하던중 민씨가몰던 택시 조수석 의자 밑에서 피해자의 왼쪽 구두가 발견됐다. 피해자 사체가 발견된 당시 왼쪽 구두가 없었다. --용의자는 구두에 대해 어떻게 진술하나. △아직 용의자는 (조수석에서 구두가 발견된 사실을) 모른다. 내일 오전중에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 (성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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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여 승무원 살인사건 용의자 긴급체포 |
항공사 여승무원 살인사건을 수사중인경기도 분당경찰서는 28일 이 사건 용의자로 민모(38.택시기사.성남시 분당구 거주)씨를 강도살인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강도살인 전과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던 중 강도 등 전과9범인 민씨를유력한 용의자로 판단, 28일 오후 4시10분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부근에서 민씨의택시에 승차한 뒤 민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민씨의 택시 조수석 밑바닥에서 숨진 최모(27.여)씨의 구두 한쪽(왼쪽)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재 민씨를 상대로 혐의사실을 추궁하고 있으나 민씨는 자신의 혐의를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러나 민씨의 택시 안에서 피해자의 구두가 발견되고 사건당일 민씨가운전한 택시의 타코메타(택시 운행기록장치)가 일부 조작된 흔적이 있는 점 등을 종합할때 민씨가 진범인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당일 최씨를 서현역 부근에서 태워 집 근처에 내려주었다'고 경찰에 제보했던 모 택시운전사가 다른 승객을 착각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최씨가 친구들과 헤어진 뒤 서현역 부근에서 용의자 민씨의 택시에 승차했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민씨의 여죄 및 공범 관계를 집중수사하고 있다.
다음은 경기경찰청 이길범 2부장과의 일문일답. --다른 증거는 없나.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용의자를 추적하게 된 경위는. △당초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서 정자동 집앞까지 태워줬다고 제보한 택시기사에 대해 정확한 운행상황을 조사해보니 제보자의 착오로 밝혀졌다. 따라서 피해자가 집까지 가지않고 서현동에서 다른 택시를 타고 바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성남지역 택시회사를 상대로 집중조사를 벌였다. --민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게 된 단서는. △서현동에서 바로 실종된 것으로 파악해 택시회사를 집중 조사하던중 민씨가몰던 택시 조수석 의자 밑에서 피해자의 왼쪽 구두가 발견됐다. 피해자 사체가 발견된 당시 왼쪽 구두가 없었다. --용의자는 구두에 대해 어떻게 진술하나. △아직 용의자는 (조수석에서 구두가 발견된 사실을) 모른다. 내일 오전중에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 (성남/연합뉴스)
다음은 경기경찰청 이길범 2부장과의 일문일답. --다른 증거는 없나.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용의자를 추적하게 된 경위는. △당초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서 정자동 집앞까지 태워줬다고 제보한 택시기사에 대해 정확한 운행상황을 조사해보니 제보자의 착오로 밝혀졌다. 따라서 피해자가 집까지 가지않고 서현동에서 다른 택시를 타고 바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성남지역 택시회사를 상대로 집중조사를 벌였다. --민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게 된 단서는. △서현동에서 바로 실종된 것으로 파악해 택시회사를 집중 조사하던중 민씨가몰던 택시 조수석 의자 밑에서 피해자의 왼쪽 구두가 발견됐다. 피해자 사체가 발견된 당시 왼쪽 구두가 없었다. --용의자는 구두에 대해 어떻게 진술하나. △아직 용의자는 (조수석에서 구두가 발견된 사실을) 모른다. 내일 오전중에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 (성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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