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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바꿔치기’ 중국인 절도단 검거 |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보석전시장의 다이아몬드를 큐빅으로 바꿔치기한 혐의(특수절도)로 서모(39)씨 등 중국인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28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보석전시장 내 G다이아몬드 매장에서 3.2캐럿 짜리 다이아몬드(3천만원 상당)를 살 것처럼 구경하다 미리 준비한 큐빅으로 바꿔 놓은뒤 다이아몬드를 갖고 달아나는 등 매장 2곳에서 3차례에 걸쳐 다이아몬드 5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다이아몬드 2점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또 다른 범죄 여부를 캐고 있다.
양정우 기자 eddi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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