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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01 19:59 수정 : 2007.07.01 19:59

울산경찰청은 지난달 28~29일 한-미 자유무역협정 반대를 위한 10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이상욱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노조 지도부 6명한테 3차례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출석에 응하지 않아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파업 첫날인 지난달 28일 이 지부장 등 노조 지도부 6명한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출석을 통보한 데 이어 이례적으로 사흘 만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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