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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03 09:02 수정 : 2007.07.03 09:02

드링크제를 마시고 복통을 호소하던 6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복통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던 A(60)씨가 1일 오전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4일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건넨 드링크제를 마신 뒤 복통과 구토 증세를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드링크제를 건넨 사람이 누구인 지 파악하는 한편 부검을 실시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세원 기자 sewonlee@yna.co.kr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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