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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03 20:28 수정 : 2007.07.03 20:28

싸이

병무청, 입영 통보…이르면 내달초 입대

병무청은 병역특례업체에서 부실근무한 사실이 드러난 가수 싸이(30)에게 현역 입영을 통보했다고 3일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검찰에서 편입취소 통보를 받고 지난달 26일께 싸이에게 ‘현역처분’ 고지를 했다”며 “싸이는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되기 전 현역 입영 대상자 판정을 받아 현역 입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싸이는 이르면 다음달 초 입대도 가능하다”며 “병역특례업체에서 실제로 근무한 기간과 관련해 2주일의 소명기간을 줬기 때문에 복무기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싸이는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따 2003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된 뒤 2005년 11월까지 병역특례업체에서 근무했다. 그러나 편입 당시 지정업체의 해당 분야에 종사하지 않은 경우에는 편입이 취소돼 편입되기 전의 신분으로 복귀해야 한다.

김성걸 기자 sk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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