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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차에서 타이어 ‘슬쩍’…카센터 주인 입건 |
인천 부평경찰서는 4일 수리를 맡긴 차량에서 예비 타이어를 훔친 혐의(절도)로 카센터 주인 최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께 인천 부평구 십정동 자신이 운영하는 카센터에서 고객이 에어컨 수리를 위해 맡긴 차량 트렁크를 열고 예비 타이어 1개(시가 16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타이어에서 알루미늄 휠을 빼내 고물상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임미나 기자 mina113@yna.co.kr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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