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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05 08:15 수정 : 2007.07.05 08:15

지난 4일 오후 9시 15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모 종합병원에서 척추 디스크 검사를 받기 위해 척추부분에 조영제 주사를 맞던 육군 모 부대 소속 박모(20) 일병이 갑자기 숨졌다.

담당의사는 경찰에서 "척수조영술을 통한 척추디스크 진단을 하기 위해 조영제를 투입하던 도중 박씨가 갑자기 쇼크를 일으켜 응급실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진술했다.

강원도 화천 육군 모 부대에서 복무중인 박 일병은 평소 디스크 증세를 보여 척추 검사를 위해 휴가를 내고 이날 병원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박 일병의 척추에 주사된 조영제의 정확한 성분 검사와 함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담당의사와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중이다.

김용래 기자 yonglae@yna.co.kr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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