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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05 10:30 수정 : 2007.07.05 10:30

제이유 그룹 주수도 회장이 그룹 비자금과 관련한 국정원 보고서 작성 및 유출 경위를 문제 삼아 김승규 전 국정원장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주 회장은 "김 전 원장이 허위사실을 불법 수집해 언론에 전달, 국정원 직원법을 위반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4일 고소했다.

주 회장은 또 청와대와 국정원을 상대로 국정원 내사보고서 내용과 보고서에 대한 청와대의 지시, 보고서 작성자 신원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이 작성한 보고서는 작년 5월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에 의해 공개돼 파장을 낳았으며 이후 검찰 수사를 통해 정관계 로비 사실이 상당 부분 사실로 드러나 관심을 모았다.

조성현 기자 eyebrow76@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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