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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08 09:28 수정 : 2007.07.08 09:28

술값을 마련하려고 이웃집 개를 훔쳐 내다 판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8일 초복을 앞두고 보신용 개값이 오르자 이웃집 개를 훔쳐 내다 판 혐의(절도)로 조모(58.화순군 동면)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조씨는 7일 오전 6시30분께 이웃 김모(71.여)씨 집에 들어가 개 1마리를 훔친 뒤 화순읍내 시장에 10여만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담양군 대전면에서 6농가가 기르던 개 15마리가 도난 당하는 등 개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경찰은 복날을 전후해 산지 개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점을 노려 전문 절도범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동종 전과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

송형일 기자 nicepen@yna.co.kr (화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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