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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09 08:03 수정 : 2007.07.09 08:03

8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숭인동 24층 높이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여중생 이모(14)양과 여대생 신모(21)씨가 아파트 밖 바닥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옥상에서는 이들의 신발, 가방, 지갑, 소주병 등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주고받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의 내용으로 미뤄 서로 모르던 사이인 두사람이 동반자살을 하기 위해 만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가족을 불러 자살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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