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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14 10:18 수정 : 2007.07.14 10:18

기상청은 14일 태풍 `마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한 두차례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 영동ㆍ경상남북도 해안에는 최대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태풍 마니는 중심부에서 시속 158㎞의 강한 바람이 부는 대형급 태풍으로서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390㎞ 부근 해상을 지났으며 시속 27㎞의 속도로 북동진해 일본열도를 따라 이동중이다.

태풍경보가 내려진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ㆍ남해 전해상ㆍ제주도 앞바다에는 순간 최대풍속 초당 20m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전남ㆍ대흑산도ㆍ홍도ㆍ경북ㆍ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에도 바람이 거세며, 동해남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강원 영동ㆍ경상남북도 해안에 내일까지 30∼50㎜ 많은 곳은 80㎜ 이상 비가 내리겠고, 경상남북도 내륙ㆍ제주도ㆍ울릉도ㆍ독도에 10∼50㎜가 내릴 전망이다.

또 이날 하루 충북ㆍ전남에 5∼20㎜, 서울ㆍ경기ㆍ강원 영서ㆍ충남ㆍ전북에 5㎜안팎의 비가 내린 뒤 그치겠다.

성혜미 기자 noano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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