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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14 13:56 수정 : 2007.07.14 13:56

연세의료원 노조는 14일 병원측과 실무교섭조차 벌이지 못한채 닷새째 파업을 이어갔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5일 동안 교섭한 결과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해 각자 내부조율을 거친 뒤 실무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으나 아직까지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노사 양측의 파업 피로도가 누적돼 오늘은 노사협의가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평소에도 주말에는 응급수술 외엔 따로 수술일정을 잡지 않으며 오늘도 낮 12시 현재까지 암수술과 장기이식 등 수술 일정은 없다"고 말했다.

병상가동률은 전날 병원 마감시 45%였으나 이날 낮 12시 현재 43.9%로 떨어졌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신촌ㆍ영동ㆍ용인 세브란스, 광주 정신건강병원, 치과대학 부속병원 등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 5곳은 임금ㆍ단체협상이 결렬돼 지난 10일부터 파업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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