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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14 17:28 수정 : 2007.07.14 17:28

14일 제4호 태풍 '마니'의 영향으로 경남 해안지역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가 해제됐다.

부산지방기상청 마산기상대는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경남 마산, 진해, 통영, 거제, 고성, 남해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를 해제하고 남해동부 앞바다의 태풍경보도 태풍주의보로 대치했다.

하지만 통영과 마산 등 도내 14개 시군에는 순간 최대풍속이 12m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강풍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고 있다.

마산기상대는 "내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3~6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오는 18일까지는 천문현상에 의해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기간이어서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병길 기자 choi21@yna.co.kr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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