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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16 07:47 수정 : 2007.07.16 07:47

15일 오후 11시49분께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주유소에서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1명이 둔기로 맞아 중태에 빠진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 주유소 주인 조모(47)씨는 주유소 옆 주차장 내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에서 목을 흉기로 한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부인 주모(46.여)씨는 주유소 사무실 내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 경보 장치가 울려 출동한 경비 업체 직원에 의해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주유소 주변에 폐쇄회로(CC) TV가 있었으나 범행 당시 주변이 어두워 지나가는 차량의 불빛 외에는 특별하게 찍힌 화면이 없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찰은 평소 이들 부부에게 원한 관계가 있거나 채권.채무 관계에 있는 주변인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장하나 기자 hanajjang@yna.co.kr (김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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