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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취업 안하냐’ 꾸지람에 자살 |
16일 오후 6시 50분께 서울 광진구 중곡동 모 학원 옥탑 사무실 철제문에 A(23.여.대학4년)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 학원강사 한모(26.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이틀 전 "너는 왜 취업 준비를 안하냐"는 꾸지람을 들은 뒤 집을 나갔다는 어머니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정우 기자 eddi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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