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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17 16:44 수정 : 2007.07.17 16:44

“홍윤식씨, 오늘 영장 청구 어렵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 관련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최재경 부장검사)는 17일 서청원 전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서 전 의원은 이 전 시장의 부동산 차명 보유 의혹을 제기해 이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됐었다.

한편 검찰은 이 후보 친인척의 주민등록초본을 부정발급하는데 개입한 혐의로 박근혜 후보 캠프 홍윤식(55)씨에 대해 영장청구를 보류하고 일단 귀가시키기로 했다.

김태종 기자 taejong75@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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