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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18 09:27 수정 : 2007.07.18 09:27

대한통운[000120]은 단국대학교 서울캠퍼스를 이전하는 수주를 따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은 단국대 서울캠퍼스의 중앙도서관과 교수회관, 공학관, 과학관 등 강의동을 포함한 캠퍼스 전 건물의 내부 기자재와 교육설비를 8월 초까지 새로 지은 용인 죽전캠퍼스로 옮긴다.

단국대가 한남동에 자리잡은 지 50여년만에 이뤄지는 이번 운송은 대학 이전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대한통운은 5t 트럭 300여대분 화물의 포장 및 운송을 위해 전문인력 160여명과 대형 크레인, 택배차량도 투입한다.

특히 대형 실험장비나 화공약품, 실험동물이 많은 과학관과 공학관, 피아노와 같이 충격에 약한 악기들이 있는 음대의 경우 장비의 분해를 위한 전문인력과 습도조절이 가능한 무진동 차량 등 특수장비들이 동원된다.

한편 대한통운은 2000년 서울대 공과대학과 명지전문대 이전을 맡았고 2004년 국립중앙박물관 유물운송, 1984년 보신각종 운송 등 특수 대형 운송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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