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07.18 10:36 수정 : 2007.07.18 10:36

경북 경주시는 신라문화권 유적정비를 위해 2011년까지 고분군지구 주택 1천441채를 매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주시는 이를 위해 올해 68억원을 들여 황남리 고분군지역의 사유지 1만3천553㎡와 주택 48채를 사들이는 등 총 230억원을 투입해 7개 고분군의 사유지 4만2천505㎡, 주택 129채를 매입할 계획이다.

또 2011년까지 모두 5천800억원을 들여 고분군 12개 지구 77만6천859㎡의 사유지를 비롯한 주택 1천441채를 사들일 예정이다.

2002년부터 문화유적 보존정비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경주시는 지난해까지 사업비 1천160억원으로 쪽샘지구를 비롯해 11개 지구 사유지 20만8천264㎡와 주택 639채를 매입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문화재로 인한 재산권 행사 등의 민원을 해소하고 문화유적지구를 복원.정비하기 위해 사유지를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형 기자 haru@yna.co.kr (경주=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