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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검사 3명 거주하는 검찰 관사 털려 |
여검사 3명이 생활하는 인천지검 관사에 도둑이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9시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ㅆ아파트 6층 인천지검 관사에 도둑이 침입해 귀금속과 현금 등 2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현관문 번호키 잠금장치를 통째로 뜯고 침입해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아파트 승강기에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젼을 분석하고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금품을 털린 이 관사는 애초 인천지검장이 사용하기 위해 구입했으나 검사장이 이용하지 않아 초임 여검사 3명이 사용하고 있다.
관사 앞집도 이날 같은 시간대에 도둑이 같은 수법으로 침입해 150만원 상당의 금품이 털렸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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