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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23 18:42 수정 : 2007.07.23 18:42

범민련 고문 최상원 선생 별세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쪽본부 고문으로 평생을 통일운동에 몸바쳐온 최상원(사진) 선생이 22일 오후 6시40분께 별세했다. 84살.

1923년 경북 경주군 내남면에서 태어난 고인은 45년 일제 말기에 강제징병돼 탈출을 도모했다가 수감된 상태에서 해방을 맞았다. 98년 8월 범민련 남측본부 부경연합 고문과 범추본 상임위원장에 선임돼 8·15범민족대회에 참석했다가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며, 2004년 11월부터 건강이 악화돼 요양을 해왔다.

유족으로는 범민련 고문인 부인 박순자씨와 2남6녀가 있다. 빈소는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51)610-9671.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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