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는 2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지난 18~20일에 열린 제39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금상 3개, 은상 1개를 따내 종합성적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68개국에서 24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중국과 러시아가 금상 4개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참가학생 모두 수상을 해, 김재수(서울과학고3), 오태곤(경기〃3), 이창호(〃)군이 금상을, 윤종수(서울과학고3)군이 은상을 받았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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