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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8.04 15:43 수정 : 2007.08.04 15:43

어린 딸을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든 40대가 숨졌다.

4일 오전 10시20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B펜션 앞 100m 해상에서 물놀이 하다 바다 쪽으로 떠내려가는 딸(10)을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든 오모(42) 씨가 탈진해 실신상태에 있는 것을 B펜션 아르바이트생들이 딸과 함께 구조했으나 오 씨는 숨졌다.

제주해경은 오 씨가 고무튜브를 탄 딸이 바다 쪽으로 떠내려가자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하려다 탈진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현민 기자 hyunmin623@yna.co.kr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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