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08.04 17:27 수정 : 2007.08.04 17:27

`세계 모유수유주간' 행사 축하 메시지

대통령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는 4일 오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세계 모유수유주간' 행사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

권 여사는 메시지에서 "모유 수유는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며 "아기의 질병을 막고 두뇌 발달을 도울 뿐 아니라 산후 회복과 유방암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권 여사는 "그럼에도 우리나라 여성의 모유 수유 비율은 아직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며 "특히 가정과 직장 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여성에게 모유 수유는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권 여사는 "참여정부는 그동안 우리 여성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직장을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직장내 보육시설 설치를 제도화하고 수유실을 갖춘 기업이나 공공기관에는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힌 뒤 "앞으로 보다 많은 직장과 기관이 모유 수유 캠페인에 동참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