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08.04 22:44 수정 : 2007.08.04 22:44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구름대가 4일 오후 남부지방으로 점차 옮겨감에 따라 충청남ㆍ북도와 전라북도 일대에 호우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전북 고창ㆍ부안ㆍ군산ㆍ김제ㆍ익산ㆍ완주ㆍ정읍ㆍ전주에 호우주의보를 내린 데 이어 8시20분에는 대전, 충남 논산ㆍ금산ㆍ계룡, 충북 옥천ㆍ영동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는 현재 약 40㎜의 비가 내렸으며 5일 오전까지 40∼8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앞서 충남 공주ㆍ연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오후 5시를 기해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이로써 현재 충남 연기ㆍ공주와 충북 진천ㆍ음성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들 호우경보 지역에는 5일 오전까지 총 강수량이 60∼180㎜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또 대전 및 충남 논산ㆍ금산ㆍ청양ㆍ계룡과 충북 청주ㆍ청원ㆍ보은ㆍ괴산ㆍ충주ㆍ제천ㆍ단양ㆍ증평, 전북 고창ㆍ부안ㆍ군산ㆍ김제ㆍ익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서울ㆍ인천ㆍ경기와 강원도 일대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들은 모두 해제했다.


홍정규 기자 zhe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