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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호우특보 해제…5일 오전 많은비 |
기상청은 5일 오전 1시를 기해 전국 각 지역의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은 이날 0시를 기해 충남 공주ㆍ연기와 충북 진천ㆍ음성에 내려진 호우경보를 해제하고 대전, 충남, 충북, 전북 지역 일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이어 오전 1시를 기해 충북 충주ㆍ제천ㆍ단양의 호우주의보도 해제해 4일 중부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됐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의 비구름대가 다소 약해졌지만 오늘 오전부터 다시 세력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강원, 충청, 전라, 경북 지방에 예비특보를 내렸다"며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정규 기자 zhe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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