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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궂은 날씨가 사라지고 따가운 햇볕이 비치기 시작한 휴일 오전 속초해수욕장 해변으로 몰려나온 피서인파가 수상안전 요원의 선글라스에 비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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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휴일을 맞아 동해안 피서가 절정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속초 대포항 입구 7번 국도가 밤인데도 불구하고 피서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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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자 휴일일 5일 서울시내 세종로 사거리 일대가 통행하는 차량이 드물어 한산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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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보령 대천해수욕장에는 전날 50만명에 이어 이날도 오락가락하는 비 속에 40만명의 해수욕객이 몰렸으며 인근 무창포해수욕장에도 가족단위 피서인파 5만여명이 찾아 무더위를 식혔다.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 45만여명이 몰린 것을 비롯해 동해 망상해수욕장 30만명, 양양 낙산 해수욕장 12만명 등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에 100만여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아 궂은 날씨 속에서도 물놀이를 즐겼다. 제5회 인천해양축제가 열린 인천 왕산, 을왕리해수욕장 일대에는 5만여 명의 피서인파가 찾아 해양가족캠프, 선상투어, 맨손고기잡기, 해양레포츠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즐겼다. 국내 최대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 등 전국 위락시설은 비를 피한 행락객으로 붐볐으며, 교외 나들이를 포기한 시민들은 영화관, 백화점 등으로 몰려 주변 교통이 정체를 빚기도 했다. 한편 충청과 강원 지역에서는 공무원과 주민들이 비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고, 농.어촌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논두렁, 비닐하우스, 축사 등을 점검하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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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소방서 119 구조대원들이 4일 오전 제천시 백운면 덕동계곡에서 집중호우로 고립됐던 야영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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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천둥번개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몰아쳤다. 피서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 모습(왼쪽)과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썰렁하게 변한 모습(오른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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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리고 있는 포항북부해수욕장에서 관광객이 모래로 코뿔소를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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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모래를 이용해 폭 2m, 길이 200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매화병풍을 만드는 축제가 열렸다. 피서객들이 천연색소와 조개 등을 이용해 매화병풍을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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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읍 내성천에서 열린 제9회 봉화은어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들어올린 반두 속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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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 80만명이 몰린 포항 형산강 둔치에서 열린 불꽃쇼가 밤하늘에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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