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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8.05 18:55 수정 : 2007.08.05 18:55

한승식 서기보

20대 군무원 한승식 서기보 ‘헌혈유공 금장’ 눈앞

전자기능사, 스포츠 트레이너 등 무려 53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제는 전자광학 분야의 명장을 꿈꾸는 20대 군무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 창원 육군 종합정비창에서 M-48 등 전차 광학기재와 전자장비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한승식(27) 서기보.

한씨는 현재 국제공인 자격증 7개를 비롯해 국가기술 자격증 16개, 국가공인 자격증 8개, 기타 민간 자격증 22개 등 전기, 전자, 통신, 아이티(IT), 사무처리, 스포츠 분야 자격증 53개를 보유하고 있다. 1997년 부산 대진전자정보고등학교 입학 때부터 전자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했고 6번의 실패 끝에 98년 처음으로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때부터 한씨의 자격증 도전은 계속됐다. 최근 경남대 산업대학원 전자공학 과정에 입학해 주경야독의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는 한씨는 어렵기로 소문난 전자응용기술사에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한씨는 “도전하는 삶이 좋다”며 “앞으로 전자응용기술사와 전자기능장, 전기기능장 등을 따고 현장 경험을 쌓아 전자광학 분야의 명장이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씨는 또 고1 때부터 헌혈을 시작해 30회 이상 헌혈자에게 주는 헌혈유공 은장을 받았으며, 현재 48회의 헌혈을 기록해 금장 수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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