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08.06 13:52 수정 : 2007.08.06 13:52

공공시설 피해액 21억5천여만원

지난 주말과 휴일 233㎜의 기습 폭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한 강원도 영월지역에 또 다시 호우특보가 발효돼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6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영월지역 강수량은 64㎜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간당 최고 29㎜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영월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추가 비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40~60㎜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지금까지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화된 만큼 수방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한편 영월지역은 지난 5일 국지성 폭우로 주택 71 채가 침수됐고 농경지 22.7㏊가 유실 또는 매몰.침수 피해가 났다.

또 도로와 철도 등 공공시설도 24곳이 유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어 21억5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 (춘천=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